여름의 끝자락... 올여름 너무나 더워서 여행을 엄두도 못내다가 이른 가을을 못기다리고 삼성여행사에 먼저 문을 두드렸어요
전날 대구는 비가 내려서 시원하여 다행이다하고 기분좋게 ㅇ츨발했어요 하지만 전북 부안 내소사에 내리자 찜통더위 아 아직 여름이 끝나지않았어요 조금 걷다보니 전나무숲길이 이어져 그나마 그늘을 만들어져 걷기가 나아졌어요 이 사찰에는 어느 스님의 신분으로 여인을 사랑하다 이루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여 애틋한 사랑을그린 상사화가 만발했었고 옐로우 꽃이라 은은하니 그 애틋함이 묻어놨어요...
변산마실길은 붉은 상사화 핀 길을 걸었고 날씨는 화창하니 더웠지만 오랜만의 나들이라 즐거웠어요
이국적인 느낌이 나는 선유도 해수욕장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을여러장 찍었더니 완전 작품이되었네요 모두들 가보고 싶다고 난리네요.... 내년 여름엔 바다에 몸도 담궈보고 힐링하러 와야겠어요... 새만금, 해넘이 둘러보고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버스에서 몇시간 눈을 감고 휴식을 취했어요
이번에 첨으로 가이드를 맡으신 김미숙 가이드님 차분하게 편하게 안내해주셔서 편한 여행이였어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김미숙 가이드님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