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분주하게 움직여서 06시10분까지 법원근처로 가서 버스를 탔다.
이른아침이라 기분이 상쾌했다. 여행기분이라 들떠기도했다. 내장산 출발버스가 2대라 어느차인지 문자를 확인하고 버스에 올랐다. 아내랑 누나랑, 여동생, 저랑 4명이서 자주 삼성여행사를 이용하는데 안내를 잘해주셔서 여행의 만족감은 높았다.
김채율 가이드님과 함께한 내장산은 단풍이 절정기에 들지 않아서 좀 실망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나름 소형버스도 타고 걷기도 많이 걷고 참 좋았다. 담양 죽녹원에 들러서 어마어마한 대나무도 참 좋았고, 담양 메타세과이어 가로수길의 맨발걷기도 참 좋았다. 다행히 운전기사님의 센서로 차가 많이 밀리지않아 한시간정도 당겨 도착해서 넘 좋았다.
다음에는 동해나 강릉, 속초코스로 한번 다녀올까한다.
운전기사님, 김채율 가이드님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