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둘이 단풍구경 다녀왔어요 올해는 단풍이 늦게 들어 우리가 갔을때도 아직 한창이었어요 내장산은 처음이었는데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구요 단풍이 어찌나 곱게 물들었던지 너무 예쁘고 고와서 엄마랑 내년에 또 오자 그랬어요. 담양죽녹원도 대나무가 울창하게 뻗어있고 한참을 산림욕하면서 걸었던것 같아요 메타세쿼이아랜드도 큰 나무들이 쭉쭉 뻗어 가을에 정말 어울리는 산책로 였어요 오늘 여행지는 하루종일 걷는 길이라 엄마가 마지막엔 조금 힘들어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날씨도 따뜻하고 자연경관이 너무 좋아서 힘든지 모르고 끝까지 여행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점심으로는 저희는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식당에서 돌솥밥을 먹었는데 10프로 할인혜택까지 받으면서 맛있게 잘먹었어요 가이드님 사진도 중간중간에 잘 찍어 주시고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또 뵐수 있으면 좋겠네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