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일요일 영주여행후기입니다!
자유여행으로 작년에 다녀왔던 부석사가 넘 좋아서 다시 삼성여행사를 통해 신청했는데, 이번에도 날씨가 아주 좋아 잘 관람했어요!
부석사에서는 신동엽가이드분이 특별히 예약해주신 문화해설사분의 설명이 특히나 유익하고 귀에 쏙 들어오는 내용으로 감사했어요! 풍경도 넘 멋지고, 부석태로 만든 청국장도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소수서원은 작년에는 공사중이라 못봤던 소수박물관이 오픈되어 관람할 수 있었고, 특별전시와 더불어 볼거리가 많아요. 이곳 풍경도 죽계구곡길이라 아주 멋지고, 뱀조심문구가 많던데 실제로 아주 큰뱀을 소수서원입구에서 딱 만나는 행운(?)까지 있었어요 ㅎㅎ
마지막 무섬마을의 외나무다리는 생각보다 물결이 쎄서 조금 조나조마하게 건넜어요!! 외나무다리, 강, 하늘, 구름까지 너무나 멋진 풍경이 있는 곳이네요~햇볕이 강해 살짝 덥긴했지만 맑은 날씨에 사진이 넘 이쁘게 담겨서 좋아요!
영주로 가는 길에 안동부터 산불로 검게 변해버린 주변을 보니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빨리 산불피해가 극복되길 바라며, 여행을 기획해주신 삼성여행사에 감사드려요!
특히나 신동엽가이드님 이번 여행에 고생많이 하셔서 감사합니다~ 어느 여행이든 나름의 힘듬이 있으시겠지만, 이번엔 노년단체분들의 무리한 하차요구 등 여러가지 일들이 있어, 지켜보면서도 조마조마했는데, 끝까지 친절과 웃음으로 여행을 잘 마무리할 수 있게 해주셔서 수고하셨어요! 우수가이드상이 있다면 드리고 싶을 정도로 고생하셨습니다ㅠㅠ
그럼 또 다른 여행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