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명의 손님과 함께한 충청도 감성 충전 여행기! ??
“오늘 하루는 스트레스 없이, 자연 속으로 풍덩~!”
1. 첫 코스는 바로 청양군 출렁다리!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시원한 바람이 반겨주더니, 눈앞에 펼쳐진 스릴 만점의 출렁다리!
첫 발을 내딛는 순간, 살짝 출렁~
“꺄악!” 하고 놀라는 소리와 “이야~ 이거 짜릿한데요!“라는 탄성이 이어졌습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출렁임 속에서도 모두 두려움 반, 설렘 반의 표정으로 완주 성공!
다리를 건너면 바로 천장호의 절경이 펼쳐지는데요,
마치 수묵화 속 한 장면처럼 펼쳐지는 푸른 산과 잔잔한 물결이
도심 속 고단했던 마음을 순식간에 비워내 줬습니다.
한 손엔 카메라, 한 손엔 감동!><
2. 다음은 부여의 자랑, 부소산성!
성 안으로 들어서자 계백장군의 충절이 서린 바람이 스쳐갑니다.
소나무 숲 사이로 퍼지는 짙은 피톤치드 향,
그리고 귓가를 간질이는 청명한 새소리에
“여긴 진짜 몸과 마음이 맑아지는 기분이에요~”라는 감탄이 절로 나왔죠.
전망대에 오르자 부여 시내와 백마강이 한눈에 들어오며, 백제의 숨결이 살아 있는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3. 마지막은 제23회 국남지 연꽃축제!
연꽃이 만개한 연못은 그야말로 천상의 정원.
하늘 아래 연분홍, 연보라, 흰색의 연꽃들이 한들한들 춤을 추는 풍경 속에서
카약을 타고 연꽃 사이를 유유히 누비는 경험은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음악공연까지 더해지니, 마치 한 편의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이었답니다.
“이 맛에 여행 오는 거죠~!”
* 한마디로 이번 여행은 ‘자연이 주는 감동과 역사, 체험의 삼박자’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하루!
33명의 손님 모두 웃음꽃 피우며 돌아가는 길,
“다음엔 어디로 가요?”라는 말에 저도 모르게 미소가 번졌습니다 ??
다음에 또 봐용^ 제발~~^